귀하께서는 회사창립이래 오늘의 대우기전이 있기까지 남다른 열성으로 독자기술 확보와 우리 기술 수출에 심혈을 기울여 대우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데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. 이제, 기술대우/세계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, 막중한 소임을 띠고, 떠나시는 당신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, 저희 직원일동은 석별의 정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.
재직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탁월한 능력으로 업무를 수행하신데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함게 일하며 웃던 지난날의 추억들이 언제나 새롭게 느껴집니다. 그동안 얽힌 사우의 고운정을 이 패에 담아 석별의 정표로 드리오며 우리 또다시 만남의 날을 기약하면서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.
귀하는 평소 투철한 애사심과 뜨거운 동료애로 타의 모범이 되셨을 뿐 아니라 명량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KT 발전을 위하여 30여년간 근무하시다 금번 퇴임하시게 되셨기에 그 동안의 고마우신 공적과 정을 이 패에 담아 드리며 앞날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.